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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신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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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감은 호석이 벌어진 다리를 어떻게든 오므리려고 했다. 벌어진 다리 사이를 오가는 민혁의 성기가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계속 된 뭉근한 자극에 흥분한 몸이 성기에서 말간 씹물을 울컥 쏟았다. 민혁의 성기가 호석의 소음순을 가르고, 조금 더 올라가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푹 젖은 보지에 몇 번이고 성기를 부볐으니 민혁의 성기도 이미 번들거리게 된 지 오래였다. 대낮부터 도대체 뭐 하는 거야아.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팔로 눈을 가린 호석이 웅얼거렸다. 입술을 달싹일 때마다 더운 숨도 함께 흘렀다. 민혁의 귀두가 호석의 클리토리스를 탁탁 긁을 때마다 굳이 티를 내지 않으려 참아 보아도 호석의 허리가 붕 떴다. 으, 아으. 고개를 뒤로 젖힌 호석의 귀가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내가, 으, 오빠랑 이렇게, 사이좋게, 지내겠다는데에, 시간이, 응, 중요해?
아, 아으, 그런 게 아니라아...... 부끄럽, 응, 부끄럽다고.

부끄럽다고 우물거리는 호석의 입술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민혁이 기분 좋게 웃었다. 아, 나는 그 말 진짜 좋아해에. 그렇게 얘기한 민혁이 조금 더 문지르는 속도를 빠르게 하자 호석의 반응도 점점 더 좋아지게 되었다. 이미 호석의 클리토리스는 동그랗게 발기해 있었다. 번들거리는 분홍빛 표피 위로 살짝 드러난 것이 더욱 야하게 느껴졌다. 자신의 성기 아래로 가려진 호석의 보지 역시 이렇게 야할 것이라고 생각한 민혁이 천천히 허리를 뒤로 뺐다. 최근 자주 관계를 가졌던 탓인지 소음순이 조금 늘어나 있었지만 호석의 보지는 여전히 예뻤다. 켜진 조명 탓에 번들거리는 것이 더욱 확실히 보였다. 잠깐 입맛을 다시던 민혁이 허리를 숙이자 용케 그 움직임을 파악한 호석이 발로 민혁의 가슴을 밀었다. 아, 싫어어. 칭얼거리는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민혁이 호석의 발목을 잡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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